[ 앵커 ]
한국에서 만든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뮤지컬 작품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최고 권위의 토니상까지 넘보고 있는데요.
이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헬퍼봇'들의 사랑을 다룬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016년 한국에서 초연한 작품은 지난해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2025 외부 비평가 협회상'에서 '최우수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앞서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와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는 등 흥행과 작품성 모두 잡았다는 평갑니다.
특히 공연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작품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로봇의 사랑이라는 독창적인 이야기는 물론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게 열풍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종원/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기본적으로 이야기가 뛰어나고 흥미롭다는 부분은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음악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좋은 환경적 요인들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미래적인 한국에 대한 이미지, 국가 브랜드 이런 것들도"
지난해 '위대한 개츠비'가 토니상 의상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한국의 정서를 담아 한국에서 시작한 이 작품이 토니상 트로피를 가져간다면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 됩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김형서]
[화면출처: 유튜브 'Maybe Happy Ending the Musical']
#뮤지컬 #토니상 #어쩌면해피엔딩 #브로드웨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한국에서 만든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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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작품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최고 권위의 토니상까지 넘보고 있는데요.
이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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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헬퍼봇'들의 사랑을 다룬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016년 한국에서 초연한 작품은 지난해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2025 외부 비평가 협회상'에서 '최우수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앞서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와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는 등 흥행과 작품성 모두 잡았다는 평갑니다.
특히 공연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에서 작품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와 있습니다.
로봇의 사랑이라는 독창적인 이야기는 물론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게 열풍의 요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원종원/순천향대 공연영상학과 교수> "기본적으로 이야기가 뛰어나고 흥미롭다는 부분은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음악적으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좋은 환경적 요인들도 작용한 것 같습니다. 미래적인 한국에 대한 이미지, 국가 브랜드 이런 것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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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위대한 개츠비'가 토니상 의상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한국의 정서를 담아 한국에서 시작한 이 작품이 토니상 트로피를 가져간다면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 됩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임]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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