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이틀 연속 NC를 물리치고 선두 LG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키움은 두산을 잡고 길었던 10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15일 만에 선발 등판한 한화 엄상백.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지만, 8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챙기진 못했습니다.
3-3으로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9회 기울었습니다.
한화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한 뒤, 채은성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NC를 5연패 늪에 빠뜨리며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긴 2위 한화는 삼성에 진 선두 LG에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1회 최주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은 키움.
8회 1아웃까지 안타 단 1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로젠버그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1-0으로 꺾고, 10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성문/키움 내야수> "힘든 시즌임에도 야구장에 찾아와주셔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팬분들이 만족하는 그런 시즌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노력하겠습니다."
KT 로하스가 0-0 동점의 균형을 깨는 큼지막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수원 KT위즈파크 외야 관중석 뒤쪽 벽을 때린 대형 솔로 홈런.
KT는 1-1 동점이던 8회, 허경민이 KIA 불펜 조상우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넉 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3연승을 달린 KT는 LG와 한화, 롯데에 이어 리그에서 네 번째로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최윤정]
[그래픽 성원우 박주혜]
#프로야구 #한화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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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프로야구 한화가 이틀 연속 NC를 물리치고 선두 LG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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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두산을 잡고 길었던 10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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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재정비를 마친 뒤 15일 만에 선발 등판한 한화 엄상백.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교체됐지만, 8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챙기진 못했습니다.
3-3으로 팽팽하던 승부의 추는 9회 기울었습니다.
한화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한 뒤, 채은성의 적시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NC를 5연패 늪에 빠뜨리며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긴 2위 한화는 삼성에 진 선두 LG에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1회 최주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은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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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1아웃까지 안타 단 1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선발 로젠버그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1-0으로 꺾고, 10연패 늪에서 벗어났습니다.
<송성문/키움 내야수> "힘든 시즌임에도 야구장에 찾아와주셔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팬분들이 만족하는 그런 시즌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노력하겠습니다."
KT 로하스가 0-0 동점의 균형을 깨는 큼지막한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수원 KT위즈파크 외야 관중석 뒤쪽 벽을 때린 대형 솔로 홈런.
KT는 1-1 동점이던 8회, 허경민이 KIA 불펜 조상우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넉 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3연승을 달린 KT는 LG와 한화, 롯데에 이어 리그에서 네 번째로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나지연 최윤정]
[그래픽 성원우 박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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