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 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뒷걸음치면서 전체 경제의 뇌관이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건설투자 성장률은 마이너스 6.1%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마이너스 13.2%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투자의 분기 성장률도 지난해 2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건설투자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지방 부동산 경기 위축, 과거 수년 동안의 과잉 투자 등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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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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