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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월 황금연휴를 겨냥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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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영화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이 나란히 개봉했는데요.

연휴 기간 볼만한 작품은 무엇이 있을지 이화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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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극장가 문을 먼저 두드린 건 한국 영화 두 편입니다.

<영화 '하이파이브' 중 (예고편)> "기증자가 누구길래 이런 능력이 생겼을까요?"

영화 '하이파이브'는 평범한 사람 5명이 장기 이식 후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코미디와 액션을 버무렸습니다.

'천재 아역'으로 불렸던 배우 이재인이 첫 액션 연기를, 배우 안재홍과 라미란이 믿고 보는 코믹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안재홍/배우> "여기 계신 배우님들이 다 티키타카 전문가들이셔서 같이 한 화면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재밌고 코미디스러운 기운이 넘쳐흐르기 시작했다고"

유아인의 마약 투약 논란으로 4년 만에 지각 개봉했지만 논란은 넘어섰다는 평가입니다.

<영화 '소주전쟁' 중 (예고편)> "제가 원체 소주를 좋아하고 소주 회사에서 일하는 게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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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주전쟁'은 실화를 모티브로 외환위기 한국의 소주 회사가 외국 자본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각각 회사에 인생을 바친 소주 회사 임원과 성과만 바라보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을 연기해 생각할 거리를 던집니다.

<이제훈/배우> "영화가 함축적으로 보시는 관객분들에게 질문을 좀 많이 던지는 것 같아요. 일과 삶에 있어서 당신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6일에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첫 실사 영화인 '드래곤 길들이기'도 극장에 찾아옵니다.

각기 다른 감성의 작품들이 스크린에서 맞붙는 가운데 관객몰이에 성공하는 영화가 나올지 기대를 모읍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장호진]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전해리]

화면제공: NEW, (주)쇼박스,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극장 #하이파이브 #소주전쟁 #드래곤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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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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