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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연국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특보·김성완 시사평론가>

21대 대선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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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네거티브 공방 속에 각 후보들의 막판 선거전 판세와 변수까지.

두 분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연국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특보, 김성완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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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질문 1> 오늘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데요. 후보들이 마지막 유세지로 어디를 택하느냐도 관심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에서,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에서 이준석 후보는 대구를 마지막 유세지로 택했는데요. 마지막 유세 장소의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후보들은 대선 전 마지막 주말에는 전국을 누비며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어떤 메시지를 남겼는지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내란 세력에 대한 엄중한 진상 규명과 처벌, 그리고 다시는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군사 쿠데타는 꿈도 꿀 수 없는 나라를 만드는 거, 이 당연한 일을 누가 부정하겠느냐!"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가장 위험한 독소를 가진 물을 대통령이 라는 제일 윗물에 갖다 놓으면 아랫물이 다 독약 먹고…원자폭탄보다 더 센 것이 여러분의 한 표이지요?"

<이준석 개혁신당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자신을 위해서 법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그럽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질문 2> 본투표 전 마지막 주말이었던 어제 이재명 후보는 대구와 부산 등 300km를 넘게 이동하면서 험지인 영남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초반에도 TK와 PK지역을 먼저 찾아 보수층 표심잡기에 주력했는데요. 이런 행보는 전략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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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유세를 펼치면서 행정 성과와 청렴함, 가족애를 강조하고,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는데요. 반면 이준석 후보는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는 사표"가 될 것이라며 선을 그었는데요. 단일화가 없는 상황에서 보수 표심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선거 막판,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의혹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가 등장하는 과거 동영상을 공개하며 연관성을 따졌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5> 최근 불거진 설화와 네거티브 이슈 모두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된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벌어진 건데요. 특히 부동층 표심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6>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제 전광훈 목사 집회를 통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 근처에는 얼씬도 말라"며 비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이미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자 민주당은 "위장이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표심에 어떤 영향을 주리라 보세요?

<질문 7> 본투표가 단 하루 남았습니다. 앞서 사전 투표 열기가 뜨거웠지만요. 그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반출된다거나 대리투표의 문제도 발생을 해 관리부실 문제가 떠올랐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본투표율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이외에 아직도 남아 있는 변수가 있다면 뭘 꼽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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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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