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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21대 대선 관련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형법상 컴퓨터 등을 이용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고발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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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측은 지난달 31일 리박스쿨에서 댓글 팀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손효숙 대표와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비롯해 관련 자료를 추가로 받아 사실 관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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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발 #리박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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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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