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삼성이 10년 만에 7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연승 기간 8위에서 4위로 도약한 삼성은 이제 3위 롯데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리그 3위 롯데와 선두 LG를 잇따라 만난 삼성.
만만치 않은 일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취소된 28일 경기를 빼고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2015년 6월 이후 무려 10년 만의 7연승.
특히 주말 원정 3연전에서 LG에 시즌 첫 스윕패를 안겼는데, 양도근과 박승규, 김태훈 등 기존 주전이 아닌 선수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태훈/삼성 외야수(1일)> "타석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께서 늦지 말고 앞에서 치라고, 자신 있게 치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마음 편하게 휘둘렀던 것 같아요. 2군에서 준비 잘하고 포기하지 않고 했던 게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연승 기간 8위였던 삼성의 순위는 4위까지 올랐습니다. 3위 롯데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선두 LG와의 격차도 4경기에 불과합니다.
리그 타율 1위 김성윤과 거포 박병호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백업 선수들이 맹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준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은 6위 SSG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합니다.
한편, 289경기를 치른 올 시즌 KBO리그는 누적 관중 499만 9,364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단기간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프로야구 #KBO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프로야구 삼성이 10년 만에 7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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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간 8위에서 4위로 도약한 삼성은 이제 3위 롯데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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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리그 3위 롯데와 선두 LG를 잇따라 만난 삼성.
만만치 않은 일정이었지만, 비 때문에 취소된 28일 경기를 빼고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했습니다.
2015년 6월 이후 무려 10년 만의 7연승.
특히 주말 원정 3연전에서 LG에 시즌 첫 스윕패를 안겼는데, 양도근과 박승규, 김태훈 등 기존 주전이 아닌 선수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태훈/삼성 외야수(1일)> "타석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께서 늦지 말고 앞에서 치라고, 자신 있게 치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마음 편하게 휘둘렀던 것 같아요. 2군에서 준비 잘하고 포기하지 않고 했던 게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연승 기간 8위였던 삼성의 순위는 4위까지 올랐습니다. 3위 롯데에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고, 선두 LG와의 격차도 4경기에 불과합니다.
리그 타율 1위 김성윤과 거포 박병호가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백업 선수들이 맹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준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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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위 SSG를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합니다.
한편, 289경기를 치른 올 시즌 KBO리그는 누적 관중 499만 9,364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단기간 5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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