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진욱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충형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각당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함께 선거 판세를 살펴보는 <캠프 대 캠프> 시작합니다.
김진욱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충형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주요 대선 후보들이 한 표라도 더 얻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내란 종식'을, 김문수 후보가 '독주 저지'를 외치며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2> 이재명 후보는 강북구 유세를 시작으로 경기 하남과 성남, 광명, 서울 강서구를 거쳐 여의도공원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김문수 후보는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마무리하는 경부 상행선 경로를 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한국공학대를 찾은 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와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일정에 담긴 의미가 있을 같아요?
<질문 3>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기자회견을 두고 진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로 규정한 가운데, 지지 선언문을 대독한 김진향 의장은 로저스 회장의 지지 선언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최종 발표된 문구를 확정하는 데 일부 착오가 있었다면서도 지지하는 게 사실이라고 반박했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댓글 조작팀으로 김문수 후보를 지원해왔다는 의혹도 선거 막판에 나왔죠. 김 후보가 리박스쿨을 모른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2020년 리박스쿨 활동 보고 영상에 김 후보가 등장”했다며 김 후보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는데요? 이 의혹은 선거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걸로 보십니까?
<질문 5> 이준석 후보의 여성 혐오 발언 논란,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관련 발언 논란 등 선거 막판 각종 네거티브 공방이 정국을 뒤흔들었는데, 유권자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대선 기간 후보들의 가족들도 언급이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아내나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아들들이 취직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딸 부부가 모두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면서 “제 딸은 한번도 누구보고 욕하는 것도 없고, 막말도 안 하고 도박도 안 한다”고 했는데요. 이 후보는 검찰의 '정치적 수사'를,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아들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6-1>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허위정보의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이재명 아들 방탄법’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7>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준석 후보에게 이제는 결단할 때라며 "오늘 밤 '이재명 범죄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은 이 후보에게 '막판 단일화'를 요청한 건데,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8> 한편, 대선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둘러싸고 여전히 갈등에 빠진 모습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것을 무효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유감이라며 "우리 당의 뿌리와 정체성이라는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갈등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잠시 후, 이재명 후보가 여의도 공원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칩니다. 김문수 후보의 마지막 유세 장소는 바로 서울 광장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이 아닌 대구를 피날레 유세 현장으로 정했는데요. 각 당에서 고심 끝에 고른 장소들 일텐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10>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질문 11>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인 34.74%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80%를 넘길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2> 앞서 사전투표 기간, 대리 투표에 투표지 반출 의혹까지 사전투표 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준우(ejw@yna.co.kr)
각당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함께 선거 판세를 살펴보는 <캠프 대 캠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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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충형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두 분 어서오세요.
<질문 1> 21대 대선을 하루 앞둔 오늘, 주요 대선 후보들이 한 표라도 더 얻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내란 종식'을, 김문수 후보가 '독주 저지'를 외치며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질문 2> 이재명 후보는 강북구 유세를 시작으로 경기 하남과 성남, 광명, 서울 강서구를 거쳐 여의도공원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김문수 후보는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마무리하는 경부 상행선 경로를 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한국공학대를 찾은 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와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일정에 담긴 의미가 있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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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세계적인 주식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기자회견을 두고 진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로 규정한 가운데, 지지 선언문을 대독한 김진향 의장은 로저스 회장의 지지 선언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최종 발표된 문구를 확정하는 데 일부 착오가 있었다면서도 지지하는 게 사실이라고 반박했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보수 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댓글 조작팀으로 김문수 후보를 지원해왔다는 의혹도 선거 막판에 나왔죠. 김 후보가 리박스쿨을 모른다고 했지만, 민주당은 “2020년 리박스쿨 활동 보고 영상에 김 후보가 등장”했다며 김 후보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는데요? 이 의혹은 선거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걸로 보십니까?
<질문 5> 이준석 후보의 여성 혐오 발언 논란,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 관련 발언 논란 등 선거 막판 각종 네거티브 공방이 정국을 뒤흔들었는데, 유권자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질문 6> 대선 기간 후보들의 가족들도 언급이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아내나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아들들이 취직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딸 부부가 모두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다면서 “제 딸은 한번도 누구보고 욕하는 것도 없고, 막말도 안 하고 도박도 안 한다”고 했는데요. 이 후보는 검찰의 '정치적 수사'를,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아들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여요?
<질문 6-1>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허위정보의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이재명 아들 방탄법’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7> 권성동 공동선대위원장이 이준석 후보에게 이제는 결단할 때라며 "오늘 밤 '이재명 범죄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은 이 후보에게 '막판 단일화'를 요청한 건데,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8> 한편, 대선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둘러싸고 여전히 갈등에 빠진 모습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채택했던 것을 무효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유감이라며 "우리 당의 뿌리와 정체성이라는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갈등 상황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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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 잠시 후, 이재명 후보가 여의도 공원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칩니다. 김문수 후보의 마지막 유세 장소는 바로 서울 광장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서울이 아닌 대구를 피날레 유세 현장으로 정했는데요. 각 당에서 고심 끝에 고른 장소들 일텐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10>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질문 11>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인 34.74%를 기록하면서,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80%를 넘길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12> 앞서 사전투표 기간, 대리 투표에 투표지 반출 의혹까지 사전투표 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이번 사안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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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우(ej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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