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대선 레이스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을 키운 건 윤석열'이라고 외치며, 새로운 보수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 운동 마지막 날, 경기 시흥의 한국공학대와 대구 영남대에서 청년층 표심을 공략한 이준석 후보.
대구 수성못에서 진행한 피날레 유세로 대선 레이스를 완주했습니다.
이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선거운동 마침표를 찍으며 "새로운 보수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재명을 저렇게 키워준 것은 윤석열과 계엄 세력입니다.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의 태동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 겁니다."
이준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한꺼번에 비판하며, 양쪽 이탈 표를 끌어오는 데 막판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해선 "독재자가 될 운명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날을 세우면서, 짐 로저스 회장의 지지 선언 진위 논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당연히 공직선거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매우 이재명 후보의 위신이 추락하는 그런 해프닝이다 이렇게 봅니다."
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구태 삼위일체'라고 저격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김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민주주의를 죽이는 사표"라고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떻게 계엄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 태극기부대가 삼위일체로 대한민국을 다시 망가뜨리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무산됐지만 막판까지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거론했던 것을 두고는 "누군가의 애처로운 의지일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결승선을 끊고 결국 대선을 완주한 이준석 후보, 두 자리 수 득표율을 기록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상훈 정진우]
[영상편집 김소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대선 레이스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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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후보는 '이재명을 키운 건 윤석열'이라고 외치며, 새로운 보수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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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운동 마지막 날, 경기 시흥의 한국공학대와 대구 영남대에서 청년층 표심을 공략한 이준석 후보.
대구 수성못에서 진행한 피날레 유세로 대선 레이스를 완주했습니다.
이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선거운동 마침표를 찍으며 "새로운 보수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이재명을 저렇게 키워준 것은 윤석열과 계엄 세력입니다.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의 태동의 씨앗을 뿌려야 하는 겁니다."
이준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한꺼번에 비판하며, 양쪽 이탈 표를 끌어오는 데 막판 집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향해선 "독재자가 될 운명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날을 세우면서, 짐 로저스 회장의 지지 선언 진위 논란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당연히 공직선거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매우 이재명 후보의 위신이 추락하는 그런 해프닝이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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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구태 삼위일체'라고 저격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며 "김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민주주의를 죽이는 사표"라고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떻게 계엄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 태극기부대가 삼위일체로 대한민국을 다시 망가뜨리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무산됐지만 막판까지 김문수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거론했던 것을 두고는 "누군가의 애처로운 의지일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결승선을 끊고 결국 대선을 완주한 이준석 후보, 두 자리 수 득표율을 기록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대구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상훈 정진우]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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