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 후보는 저마다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곳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이재동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을 마지막 유세지로 정했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를 이끈 국회의사당을 마주하고 있는 곳으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벌인 장소기도 합니다.
윤여준·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등 캠프 핵심 인사들이 총집결했고, 시민들은 응원봉과 파란 풍선을 들고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이곳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맞습니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서울시청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쳤습니다.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했던 모든 후보가 참석했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 연설도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지에서 자신이 나라의 통합과 미래를 이끌 사람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제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를 마지막 유세 현장으로 정했습니다.
대구는 이준석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전부터 여러 차례 오가며 가장 공을 들여온 곳으로, 보수의 적자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대구·경북에 젊음과 항상 대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일상의 집회가 개최되는 작은 광장이라는 의미를 담아 종로 보신각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기자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편집기자 김소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 후보는 저마다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긴 곳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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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가 담겼는지 이재동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공원을 마지막 유세지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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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를 이끈 국회의사당을 마주하고 있는 곳으로,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벌인 장소기도 합니다.
윤여준·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등 캠프 핵심 인사들이 총집결했고, 시민들은 응원봉과 파란 풍선을 들고 지지를 보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이곳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맞습니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서울시청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쳤습니다.
대선 후보 자리를 두고 경선했던 모든 후보가 참석했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이낙연 전 총리의 지지 연설도 이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지에서 자신이 나라의 통합과 미래를 이끌 사람이란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제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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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를 마지막 유세 현장으로 정했습니다.
대구는 이준석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이전부터 여러 차례 오가며 가장 공을 들여온 곳으로, 보수의 적자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대구·경북에 젊음과 항상 대구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일상의 집회가 개최되는 작은 광장이라는 의미를 담아 종로 보신각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영상기자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편집기자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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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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