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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비화폰 정보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원격 삭제된 정황과 관련해 김성훈 경호차장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30일 김 차장을 소환해 비화폰 정보 삭제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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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확보한 비화폰 서버 기록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윤 전 대통령, 홍장원 국정원 1차장 등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 삭제됐습니다.

다음날인 7일에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 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 사령관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가 내려졌으나 경호처 실무진이 지시를 거부해 실제 이행되진 않았습니다.

김 차장은 윤 전 대통령과 통화에 대해 12월 6일에는 통화한 적 없고 7일에는 두 차례 전화를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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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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