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막 시작됐습니다.
지난주 진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 참여율도 높을지 관심이데요.
서울 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서울 목5동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방금 전 아침 6시부터 우리나라의 5년을 책임질 21대 대선 본투표가 시작했습니다.
이른 시각이지만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문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안내에 따라 한 명씩 투표소에 입장했는데요.
지난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한 만큼, 본투표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던 사전투표와 달리 오늘 본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이기 때문인데요.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다 가능했던 반면 오늘은 본인의 주민등록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한데요.
오늘 서울 시내에는 2,260곳의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러 가실 때에는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
지난 사전투표 당시 기표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이를 SNS에 올린 사례가 적발됐는데요.
만일 인증샷을 찍으려면 촬영은 투표소 밖에서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 8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투입구 봉쇄와 특수봉인지로 봉인 조치가 이뤄지고요.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25개 개표소로 옮겨지게 됩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경찰력을 모두 동원하는 최고 비상근무 단계, 갑호비상을 발령했는데요.
전국 1만4259곳의 투표소에 총 2만8590명을 투입되고 투표 종료 뒤 투표함 회송 때도 2만9000여명이 투입됩니다.
지금까지 목5동제1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제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막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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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진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본투표 참여율도 높을지 관심이데요.
서울 지역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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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울 목5동제1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방금 전 아침 6시부터 우리나라의 5년을 책임질 21대 대선 본투표가 시작했습니다.
이른 시각이지만 투표가 시작되기 전부터 문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안내에 따라 한 명씩 투표소에 입장했는데요.
지난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4.74%를 기록한 만큼, 본투표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던 사전투표와 달리 오늘 본투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이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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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서다 가능했던 반면 오늘은 본인의 주민등록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한데요.
오늘 서울 시내에는 2,260곳의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투표소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러 가실 때에는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합니다.
지난 사전투표 당시 기표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이를 SNS에 올린 사례가 적발됐는데요.
만일 인증샷을 찍으려면 촬영은 투표소 밖에서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저녁 8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투입구 봉쇄와 특수봉인지로 봉인 조치가 이뤄지고요.
경찰의 호송을 받으며 25개 개표소로 옮겨지게 됩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6시를 기해 경찰력을 모두 동원하는 최고 비상근무 단계, 갑호비상을 발령했는데요.
전국 1만4259곳의 투표소에 총 2만8590명을 투입되고 투표 종료 뒤 투표함 회송 때도 2만9000여명이 투입됩니다.
지금까지 목5동제1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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