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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 본투표가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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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표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지역 투표소 연결합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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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울 동작구 사당3동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투표를 마치고 일과를 시작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엄정심·한용희/서울 동작구> "제가 가게를 하고 있는데 가게도 나가야 되고 요즘 장사하기가 너무 안돼서 오늘 혹시나 싶어서 잠깐 나갑니다. 그래서 일찍 투표도 하고 있어요. 부정부패 없고 깨끗한 사람이 나라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7%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역 투표율은 5.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31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는데요.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34.28%를 기록하며, 전체 사전투표율인 34.74%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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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본투표는 지난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확인하면 되는데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혹시 투표 인증샷 찍을 분들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사진은 투표소 밖에서만 찍을 수 있습니다.

기표소 안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안 되고,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도 공개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오전 6시부터 가용 경찰력 100%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경력 2만 8천 500여 명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하는데요.

우편물 회송에도 2만 9천여 명을 지원하고 투표소와 개표소 인근에 거점타격대를 운영합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이번 투표가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만큼 평소 대선보다 투표시간이 2시간 더 깁니다.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몰릴 수 있으니 가급적 일찍 투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작구 사당3동제3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대통령선거 #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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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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