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000여 개 투표소에서 시작됐습니다.

투표가 시작된지 세 시간 정도 지난 현재 투표율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투표율입니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 현재 9.2%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같은 시각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 8.1%를 기록했었는데요.

이번 선거에서는 이보다 높은 수치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시도별 투표율을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17개 시도별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시겠습니다.

보시면 서울 8.5%, 부산 8.1% 기록하고 있고요.

대구가 11.5%로 높습니다.

이어서 인천이 9.3%, 광주가 6.3%로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광주가 8에서 10%대 투표율 기록하고 있고요.

충남이 10.2%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라는 조금 낮습니다.

전북이 6.8%, 전남이 6.6% 기록하고 있고요. 경북은 10.9%, 경남이 9.9%, 제주가 8.4% 득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각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가장 낮은 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의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가 11.5%, 경북이 10.9%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과 광주였는데요.

각각 6.6%, 6.3%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대별 투표율을 살펴보겠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고요. 7시부터 집계되고 있는데요.

아직 사전 투표율이 합산되기 전이기 때문에 완만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7시 2.4%, 8시 5.7%를 거쳐서 9시 현재 9.2%를 기록 중입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치러졌던 전국 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모두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인데요.

7%에서 8%대 투표율을 기록했고요.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조금 낮은 6%대 투표율 보였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치러졌던 총선에서도 6.9%의 낮은 투표율 보였고요.

현재 2025년 대선이 치러지고 있는 현재는 9.2%로 조금 높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역대 대선과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최근 치러진 5번의 대선 투표율을 오전 9시 기준으로 정리해 봤는데요.

모두 10에서 9% 기록을 했고요.

2012년 대선에서 11.6%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지금 치러지고 있는 2025년 대선에서는 이전 대선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지만 직전 대선보다는 높은 투표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직 본 투표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는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투표는 오늘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니까요.

잘 확인하셔서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