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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김종욱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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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인 34.74%를 기록하면서 최종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주목되는데요.

이제 국민의 선택만을 남겨둔 시점입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김종욱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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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오전 6시부터 본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인 34.74%를 기록했죠. 오늘 본투표율도 관심인데요. 최종 투표율이 28년 만에 처음으로 80%를 넘길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최종 투표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2> 이번 사전투표율이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지역이 높았고요.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의 사전투표율은 낮았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만약 본투표율이 높게 나온다면 후보 별 유불리가 있을까요?

<질문3> 선거운동 마지막날 택한 집중 유세 장소를 보면요, 이재명 후보는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습니다. 고심 끝에 고른 피날레 장소였을텐데,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4> 이준석 후보는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는데요. 보수진영 단일화를 거부한 이준석 후보가 대구를 마지막 유세지로 찾은 건 어떤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질문5>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세나구', 다시 말해 "세 표가 나라를 구한다"는 호소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언급하는 '세 표'의 의미, 뭐라고 보세요?

<질문6> 김문수 후보는 유세 중 '이준석 사표론'을 직접 언급했고요. 국민의힘 일각에선 이준석 후보의 완주가, 물을 가둬두는 저수지처럼 이재명 후보로의 2030·중도층 표 유입을 일부 막을 거란 '저수지론'도 제기하는데요. 반면 이준석 후보는 본인을 범보수 진영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죠?

<질문7> 어제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후보들 이제 국민의 선택만 기다리게 됐는데요. 이번 대선은 조기 대선으로 준비 기간도 짧았습니다. 60일 간의 기간이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돌아봤을 때,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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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8> 선거 막판 각종 의혹과 설화 리스크까지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하나씩 짚어보죠. 우선 민주당은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이 김문수 후보와 연관있다고 주장합니다. 과거 김 후보가 이 단체 대표와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영상까지 공개했는데요. 김문수 후보는 아무관계가 없다고 맞서는데, 선거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걸로 보십니까?

<질문9>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재판 파기환송 관련 발언으로 역공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대법원이 빨리 기각해 줄 거란 말을 전해들었는데 파기환송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선 건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사법부와 '거래', '내통'이라면서 총공세에 나섰죠.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10> 그런데 이렇게 막판까지 네거티브전을 펼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지지층 결집에 더 유리하다고 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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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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