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종료까지 1시간 반쯤 남았습니다.
이제 대선 후보들의 자택 앞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자택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문승욱 기자!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자택 앞입니다.
일찍부터 취재진들이 이 후보의 집 앞으로 속속 모여들었는데요.
지지자들이 찾아오지는 않아서 상당히 차분한 분위기고요.
다만 곳곳에 경호와 경비 인력이 배치돼있습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한 이 후보는 오늘은 공식 일정 없이 이곳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면 서울 여의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나 당사에 들를 전망인데요, 당선이 확정되면 수락 연설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후보는 자정쯤 이곳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차를 타고 출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SNS를 통해 "투표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직접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3년의 퇴행과 내란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있다"며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도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하며 1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고 강조했습니다.
선대위 지도부는 오후 7시쯤 개표상황실로 이동해 다같이 최종 투표율과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당락 윤곽이 어느정도 나오게 되면 지지자들 역시 후보의 동선에 따라 여의도나 자택 앞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 자택 앞에서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앵커]
다음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집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김 후보도 자택에 머물며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차승은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문수 후보 집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김 후보는 집 안에서 투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2일), 제주에서 서울까지 국토를 종단하는 강행군 유세를 했는데요.
오늘 하루는 공개 일정 없이 가족과 조용히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부 일정은 없었지만, SNS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속적인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 후보, 이번 선거는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 경제, 한미 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유권자들에게 "정의와 법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밤, 당선인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면 자택을 떠나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보궐 선거라 오후 8시에 투표가 마감되는데요.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후보는 만약 당선이 확정될 경우 수락 연설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곳 김 후보 집 앞은 비교적 차분하지만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투표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지지자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요.
다만 김 후보가 직접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에 대비해 다수의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고요.
시민들도 김 후보 자택을 향해 눈길을 보내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 집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양재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문승욱(winnerwook@yna.co.kr)
차승은(chaletuno@yna.co.kr)
제 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종료까지 1시간 반쯤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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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선 후보들의 자택 앞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자택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문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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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자택 앞입니다.
일찍부터 취재진들이 이 후보의 집 앞으로 속속 모여들었는데요.
지지자들이 찾아오지는 않아서 상당히 차분한 분위기고요.
다만 곳곳에 경호와 경비 인력이 배치돼있습니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한 이 후보는 오늘은 공식 일정 없이 이곳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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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면 서울 여의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나 당사에 들를 전망인데요, 당선이 확정되면 수락 연설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후보는 자정쯤 이곳 인천 계양구 자택 앞에서 차를 타고 출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SNS를 통해 "투표는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직접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3년의 퇴행과 내란으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서있다"며 "응원봉을 들어 불법 계엄과 내란을 몰아낸 그 손으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도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하며 1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꾼다고 강조했습니다.
선대위 지도부는 오후 7시쯤 개표상황실로 이동해 다같이 최종 투표율과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당락 윤곽이 어느정도 나오게 되면 지지자들 역시 후보의 동선에 따라 여의도나 자택 앞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 자택 앞에서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앵커]
다음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집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김 후보도 자택에 머물며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차승은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문수 후보 집 앞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김 후보는 집 안에서 투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2일), 제주에서 서울까지 국토를 종단하는 강행군 유세를 했는데요.
오늘 하루는 공개 일정 없이 가족과 조용히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부 일정은 없었지만, SNS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속적인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 후보, 이번 선거는 "괴물 총통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 경제, 한미 동맹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유권자들에게 "정의와 법치가 살아있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오늘 밤, 당선인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면 자택을 떠나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보궐 선거라 오후 8시에 투표가 마감되는데요.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후보는 만약 당선이 확정될 경우 수락 연설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곳 김 후보 집 앞은 비교적 차분하지만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투표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지지자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요.
다만 김 후보가 직접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에 대비해 다수의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고요.
시민들도 김 후보 자택을 향해 눈길을 보내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 집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양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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