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투표율이 높을수록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했는데요.
출구조사 발표 뒤 분위기는 어땠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초원 기자!
[기자]
네,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요. 발표 직후 이곳 상황실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해왔지만,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12.4%p 차이로 뒤처지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부산과 대구 등 김 후보가 앞서는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와도 지도부들은 환호하기보다 침착하게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또,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두 손을 꼭 쥐고 간절히 바라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전만 하더라도, 관계자들은 승리를 외치며 '정권 재창출'을 확신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투표 마감 1시간 전 저희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지난 대선 투표율을 넘어서고 있다"며 "지지층이 결집하고 투표장으로 나왔다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는 김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표된 여론조사보다 상승세인 추세였고, 투표율도 많이 올라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일부 지도부들은 개표 상황을 10분 정도 지켜본 후 이석한 가운데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현재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이곳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 [영상편집 최윤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이어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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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마찬가지로, 투표율이 높을수록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했는데요.
출구조사 발표 뒤 분위기는 어땠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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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요. 발표 직후 이곳 상황실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초 국민의힘은 투표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김문수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분석해왔지만,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12.4%p 차이로 뒤처지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부산과 대구 등 김 후보가 앞서는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와도 지도부들은 환호하기보다 침착하게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또,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은 두 손을 꼭 쥐고 간절히 바라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전만 하더라도, 관계자들은 승리를 외치며 '정권 재창출'을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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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투표 마감 1시간 전 저희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은 지난 대선 투표율을 넘어서고 있다"며 "지지층이 결집하고 투표장으로 나왔다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는 김 후보에게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표된 여론조사보다 상승세인 추세였고, 투표율도 많이 올라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 등 일부 지도부들은 개표 상황을 10분 정도 지켜본 후 이석한 가운데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현재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이곳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서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현장연결 송철홍] /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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