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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집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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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출구조사 결과로는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뒤지는 걸로 나왔죠.

김 후보는 자택에 머물며 최종 개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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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 기자, 김 후보 집 앞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김문수 후보 집 앞에 나와 있습니다.

집 앞에는 김 후보를 보려는 지지자와 시민 수십 명이 모여 있는데요.

아직 별다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2일), 제주에서 서울까지 국토를 종단하는 강행군 유세를 펼친 김 후보는, 오늘은 외부 일정 없이 집 안에서 가족과 개표 상황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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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투표가 마감되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죠.

김 후보, 마지막까지 "괴물 총통 독재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와 10%포인트 넘게 격차가 벌어지는 걸로 예측됐습니다.

예상보다 큰 격차에,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도 집 안에서 결과를 실시간으로 지켜봤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밤, 당선인 윤곽이 어느 정도 나오면 자택을 떠나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는 보궐 선거라 오후 8시에 투표가 마감됐는데요.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 집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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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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