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민하 시사평론가·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결국 정권교체를 선택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1,700만 표를 넘게 득표하면서 역대 최다 득표수라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득표율도 역대 민주당계 출신 대통령 중 가장 높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제21대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취임선서도 오늘 예정되어 있는데요.

김민하 시사평론가,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자세하게 짚어봅니다.

<질문1> 국민의 선택은 이재명 대통령이었습니다.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역대 최다 득표수라는 기록을 썼는데요. 2위 김문수 후보와의 표차도 상당합니다. 국민의 이런 선택, 어떤 의미가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2> 이재명 신임 대통령은 당선이 확실시된 직후 서울 여의도를 찾아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민생을 회복시키겠다"며 사실상의 수락 연설을 했는데요. 메시지, 어떻게 들으셨나요?

<질문3> 중앙선관위의 당선 의결로 오전 6시 21분,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 됐는데요. 삼수 끝에 대권을 잡았는데,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피습부터 사법리스크까지 우여곡절도 많지 않았습니까?

<질문3-1> 이재명 대통령으로 당선되는데 있어, 가장 결정적이었던 한 순간을 꼽으라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십니까?

<질문4>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한 이유와 상대 김문수 후보의 패인, 어떻게 보세요.

<질문4-1> 샤이 보수층의 표심도 관심이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유세 시작도 험지인 영남권에서 시작할 만큼 계속해서 보수텃밭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그 결과 이전 진보 진영 대선 후보들보다 영남에서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질문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대선 패배를 승복했습니다.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이재명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했는데요. 앞으로의 김문수 후보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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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