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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수민 시사평론가·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선서가 오늘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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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선서에 앞서 국립현충원을 찾은 이 대통령은 취임식 이후엔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집무를 시작합니다.

오늘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수석 등 주요 인선을 바로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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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728만표, 역대 최다 득표로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이 됐습니다. 조금 전 오전 11시, 국회에서 약식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윤석열 정권 3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는데, 먼저, 이번 대선에 대해 짧게 총평을 해 주신다면?

<질문 2> 첫 공식 일정은 국립현충원 참배였습니다. 참배 후 방명록에 서명하면서 국민과 행복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어떤 각오라고 보시는지요?

<질문 2-1>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외부 인사를 대규모로 초청하는 대신 간략하게 선서하는 취임 선서 행사로 진행이 됐는데요. 대통령 임명식은 7월 17일 제헌절에 따로 진행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2-2> 이 대통령의 취임사 내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민생경제, 외교안보, 통합 등 시급한 여러 과제를 언급했는데요. 두분, 가장 관심있게 들으신 대목이 있을까요.

<질문 3> 과연 새 정부는 어디에 집무실을 꾸릴 것인가도 관심이었는데요. 일단 용산으로 들어갑니다. 취임선서를 마치고 용산 대통령실로 가서 첫 집무를 시작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용산이 도청이나 경호 등의 보안 문제가 심각하다고 한 적이 있는데,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수석 등 주요 인선을 바로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무총리에는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인물입니다. 앞으로 어떤 인사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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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문재인 전 대통령 때는 인수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 대선 후보 시절 당선 시 1호 지시로 비상경제대응TF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새 정부의 가장 큰 임무는 경제 살리기가 될까요?

<질문 6> 오늘 오후엔 주요국 정상들과의 통화도 진행될 예정인데요. 현재로서는 미국 관세 대응이 급박한 상황이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과 한시라도 빨리 통화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 이야기를 나눌 거라 보세요?

<질문 7> 국민의힘 이야기도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의 대선 패배 요인,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질문 7-1> 김문수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보다도 1.85%나 더 얹어 40%를 넘게 득표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는 졌지만, 이 정도 득표율이면 당내에서의 입지는 탄탄히 가져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일각에서는 보수 정계 개편이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보수의 재편, 언제쯤 어떤 방식으로 될 거라 보세요?

<질문 8-1> 이번에 국민의힘이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끝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는데요.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는 이준석 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주파수를 맞춰 왔습니다. 홍준표-이준석을 연계로 보수 통합의 구심점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던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2> 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이 후보에게 돌리는 기류도 감지된다고요?

지금까지 김수민 시사평론가,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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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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