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역대 최다 득표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여야 대표에게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에 1,728만표를 얻으며 당선이 됐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수인데요. 이러한 득표 기록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여야 대표와의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통해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첫날부터 여야 대표와의 오찬을 함께한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1> 이 대통령은 또 취임 선서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을 구별없이 쓸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통합과 동시에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이 대목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취임 첫날 여야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면서도,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합당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세우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재발방지책'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북한에 대해선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도 주목되는데요. 오늘 취임선서에서 드러난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은 어떨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새 대통령의 집무실이 어디가 될까도 관심이었는데요. 일단,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가 시작됩니다. 보수 후에 청와대로 옮긴다는 계획인데요. 3년 만에 청와대로 집무실이 다시 옮겨지게 되는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최종적으로는 임기 내 세종 집무실까지 완성해 '행정수도'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인데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일인 만큼 벌써부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려요?
<질문 6>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궐위 대선인 만큼 인수위 없이 곧장 집무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인수위 없이 국정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상당 기간 전 정부 장관들과의 동거가 불가피할 전망인데요.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들이 지난 2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될 텐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8> 정부 초대 내각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의 김민석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1> 이 대통령의 내각 구성이 시작되면서 책임총리제 논의가 본격화될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9>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통 측근들을 우선적으로 기용하는 듯 보이지만, 탕평인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1> 문재인 정부 당시 초대 내각 인선을 완료하는 데 195일이 걸렸습니다. 첫 내각 구성 속도는 어떨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이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응 TF'를 가장 먼저 띄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1> 이재명 대통령의 1호 업무 지시기 민생 경제 살리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초대 경제수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가 오를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새 정부는 '여대야소' 정부됐습니다. 이에 국회의 견제가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요?
<질문 13> 투표율이 80%를 넘기진 못했습니다만, 79.4%로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뜨거웠던 사전투표 열기가 본투표로까지 이어지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4> 이재명 대통령은 20대 대선 때와는 달리,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수도권과 민심의 가늠자인 충청에서까지 김문수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영남과 강원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5> 호남권의 압도적인 지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 바탕이 됐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선거 초기만 해도 호남 민심 이반을 우려하기도 했는데요.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준 호남 민심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6> 하지만 대구·경북 지역은 여전히 보수 텃밭이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이 30%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만, TK 유권자들은 보수 정당에 대한 일관된 지지를 보여줬는데요. 견제 심리가 작용한 걸까요?
<질문 17>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아직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의 지도부가 거취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친한계를 중심으로 지도부 총사퇴 요구도 나왔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8> 비대위 체제 연장 여부와 전당대회 시점을 두고 벌써부터 당내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의 혁신 방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9> 한편,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를 거부하면서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목표했던 두 자릿수 지지는 받지 못했습니다만,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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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
역대 최다 득표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국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대표와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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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여야 대표에게 "자주 뵙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서용주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에 1,728만표를 얻으며 당선이 됐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수인데요. 이러한 득표 기록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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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여야 대표와의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통해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첫날부터 여야 대표와의 오찬을 함께한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2-1> 이 대통령은 또 취임 선서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책을 구별없이 쓸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통합과 동시에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임을 강조했는데요. 이 대목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취임 첫날 여야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면서도,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합당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세우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재발방지책'은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북한에 대해선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도 주목되는데요. 오늘 취임선서에서 드러난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방향은 어떨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새 대통령의 집무실이 어디가 될까도 관심이었는데요. 일단,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가 시작됩니다. 보수 후에 청와대로 옮긴다는 계획인데요. 3년 만에 청와대로 집무실이 다시 옮겨지게 되는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최종적으로는 임기 내 세종 집무실까지 완성해 '행정수도'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인데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일인 만큼 벌써부터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려요?
<질문 6>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궐위 대선인 만큼 인수위 없이 곧장 집무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인수위 없이 국정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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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상당 기간 전 정부 장관들과의 동거가 불가피할 전망인데요.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들이 지난 2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될 텐데요.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8> 정부 초대 내각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민주당의 김민석 최고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1> 이 대통령의 내각 구성이 시작되면서 책임총리제 논의가 본격화될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9>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통 측근들을 우선적으로 기용하는 듯 보이지만, 탕평인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1> 문재인 정부 당시 초대 내각 인선을 완료하는 데 195일이 걸렸습니다. 첫 내각 구성 속도는 어떨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이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응 TF'를 가장 먼저 띄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1> 이재명 대통령의 1호 업무 지시기 민생 경제 살리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초대 경제수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누가 오를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새 정부는 '여대야소' 정부됐습니다. 이에 국회의 견제가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이 점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요?
<질문 13> 투표율이 80%를 넘기진 못했습니다만, 79.4%로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뜨거웠던 사전투표 열기가 본투표로까지 이어지게 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4> 이재명 대통령은 20대 대선 때와는 달리,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수도권과 민심의 가늠자인 충청에서까지 김문수 후보를 앞질렀습니다. 영남과 강원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우세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5> 호남권의 압도적인 지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는 데 바탕이 됐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선거 초기만 해도 호남 민심 이반을 우려하기도 했는데요.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준 호남 민심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6> 하지만 대구·경북 지역은 여전히 보수 텃밭이라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이 30%를 넘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만, TK 유권자들은 보수 정당에 대한 일관된 지지를 보여줬는데요. 견제 심리가 작용한 걸까요?
<질문 17>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아직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의 지도부가 거취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친한계를 중심으로 지도부 총사퇴 요구도 나왔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8> 비대위 체제 연장 여부와 전당대회 시점을 두고 벌써부터 당내 갈등이 본격화되는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의 혁신 방안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9> 한편,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를 거부하면서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목표했던 두 자릿수 지지는 받지 못했습니다만,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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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an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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