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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형사재판 재심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김 전 부장의 내란 목적 살인 등 혐의 재심 첫 공판기일을 내달 16일 오전 11시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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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0년 사형이 집행된 지 45년 만입니다.

법원은 재심 결과 김 전 부장에게 혐의가 없거나 위법하게 수집된 것들을 제외하고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인정하면 무죄를 선고하게 됩니다.

유족들은 2020년 5월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 수사 과정에서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다"며 지난 2월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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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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