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2년 만에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동남아 등 감염 위험국을 방문할 때 모기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발열과 근육통 등을 동반하며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시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모기향을 준비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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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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