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오늘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정 연속성과 공직 기강 확립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전체 국무위원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고, 박성재 법무부 장관 사표만 수리된 상태입니다.

■초대 국무총리에 김민석 지명…비서실장 강훈식■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 위원이 지명됐고, 비서실장에는 대선 캠프 참모 출신 강훈식 국회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의 첫 인선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비상경제점검TF' 회의 주재…현안 문제 점검■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미 통상 현황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뉴욕증시, 미 경기둔화 우려에 혼조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협상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토로하면서 합의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미국 경기지표도 악화하자 상승 동력이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여, '3대 특검법' 처리 시도…야, 반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 일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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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