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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4일) 전국 각지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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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와 하동, 서울 용산구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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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나무들 사이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4일) 오후 5시 25분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장안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21대, 진화인력 76명을 투입해 산불 발생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비슷한 시각인 오후 5시쯤 경남 하동군 금남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현재 농부산물 소각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두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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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4일) 1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20분만에 꺼졌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어제(4일) 밤 9시 50분쯤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명이 연기를 흡입한 가운데, 20대 여성 1명은 얼굴과 등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산불 #한국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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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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