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독립운동가문의 역사 '안동 삼산고택'…국가유산 된다
330년 역사를 이어오며 여러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가문의 고택이 국가 유산이 됩니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산 문중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독립운동가 다수를 배출하는 등 안동 지역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대표적인 가문으로 고택은 1693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동남아 방문 시 모기 주의
최근 국내에서 2년 만에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동남아 등 감염 위험국을 방문할 때 모기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발열과 근육통 등을 동반하며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시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모기향을 준비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약국서 먼 '청소년수련시설' 의약품 비치 가능
앞으로 약국과 멀리 떨어진 외딴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아영장에 해열제나 소화제 같은 기본적인 상비의약품을 비치할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청소년들이 숙박이나 야영을 하는 동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약국 등이 반경 2km 이내에 없는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야영장, 유스호스텔이 등에 현재 24시간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을 구비할 수 있게 됩니다.
▶ 새 대통령이 읽었으면…독자 추천 1위 '소년이 온다'
새 대통령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뽑혔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조사한 결과 한강 작가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자들은 "그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5월의 영혼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의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밖에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의 삶을 조명한 '어른 김장하 각본'과 정치학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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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 독립운동가문의 역사 '안동 삼산고택'…국가유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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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년 역사를 이어오며 여러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가문의 고택이 국가 유산이 됩니다.
국가유산청은 경북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산 문중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독립운동가 다수를 배출하는 등 안동 지역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대표적인 가문으로 고택은 1693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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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30일간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동남아 방문 시 모기 주의
최근 국내에서 2년 만에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동남아 등 감염 위험국을 방문할 때 모기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발열과 근육통 등을 동반하며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임신 중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시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모기향을 준비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약국서 먼 '청소년수련시설' 의약품 비치 가능
앞으로 약국과 멀리 떨어진 외딴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아영장에 해열제나 소화제 같은 기본적인 상비의약품을 비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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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9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청소년들이 숙박이나 야영을 하는 동안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약국 등이 반경 2km 이내에 없는 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야영장, 유스호스텔이 등에 현재 24시간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을 구비할 수 있게 됩니다.
▶ 새 대통령이 읽었으면…독자 추천 1위 '소년이 온다'
새 대통령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뽑혔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독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새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조사한 결과 한강 작가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자들은 "그날의 아픔이 반복되지 않을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5월의 영혼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등의 추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밖에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의 삶을 조명한 '어른 김장하 각본'과 정치학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 등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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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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