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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10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 최종전에 대비해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를 추가 소집했습니다.

대표팀 관계자는 "2선 자원인 문선민이 경고누적으로 쿠웨이트전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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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준호가 22세 이하 대표팀에 소집되어 있는 만큼 홍명보 감독은 22세 대표팀의 이민성 감독과 사전에 교감 후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준호가 가세하는 홍명보호는 내일(8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재개합니다.

#홍명보 #배준호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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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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