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취임 2주 차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구성 작업에 몰두 중입니다.

임기 첫 연휴를 정상 외교 재가동 구상으로 보내고 있는데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은 인수위 없이 시작한 임기의 첫 연휴를 인사와 함께 정상 외교 행보 구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당장 일주일 뒤 G7 정상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미국과의 통상 협상 시한도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취임 후 이 대통령의 행보 전체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질문 2> 앞서 이 대통령과 철학을 함께하는 경제 참모진이 발표됐는데요. 당면한 외교·안보·통상 현안이 시급한 가운데 대통령실 참모를 비롯한 인선 발표도 조만간 이뤄질 걸로 전망됩니다. '국익 중심 실용 외교' 노선의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울지 궁금한데요?

<질문 3>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 2기 지도부와 2시간 반가량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했습니다. 또 김문수 국민의힘 전 대선 후보와도 전화통화를 했다고 하고요. 협치를 강조하는 모습이라고 봐야될까요?

<질문 4>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는 당원 표심 위력에 따라 승패가 갈릴 걸로 보입니다.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의 의사를 처음으로 반영하기 때문인데요. 김병기·서영교 의원 '친명 대 친명'의 맞대결 결과 어떻게 내다보십니까?

<질문 5> 공수가 바뀐 여야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쟁점 법안을 놓고 정면충돌할 걸로 보입니다. '허니문' 기간이 없을 거란 전망인데요. 민주당은 이미 '1호 법안'으로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을 처리한 데 이어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예고했어요?

<질문 6>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대위원장 거취와 차기 지도 체제 향방을 논의합니다. 계파별로 '조기 전당대회 개최'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유지'로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총의를 모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오늘 2차 당 개혁안 발표로 당 내부 민주주의 회복 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거라 보십니까?

<질문 8>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전후로 계파 간 대립이 격화할 걸로 보입니다. 전당대회 시점을 두고도 이견이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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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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