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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 초대 정무수석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우상호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수석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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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소통수석으로는 이규연 전 JTBC 대표이사, 민정수석으로는 특수통 검찰 출신인 오광수 변호사를 각각 발탁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오 수석의 검찰 이력을 둘러싼 여권 일각의 우려 질문을 받고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사법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고,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를 확인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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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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