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극본상·작사작곡상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공동 창작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오늘(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극본상과 작곡·작사상을 수상했습니다.
토니상은 연극, 뮤지컬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박천휴 작가는 한국 창작자로는 첫 토니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습니다.
▶ 경찰, 치매 등 고위험운전자에 '조건부 면허' 검토
경찰이 치매 등 운전에 장애가 되는 질환을 가진 '고위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건부 운전면허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서울대에 의뢰해 제작된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고위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적합성 평가를 거쳐 야간이나 고속도로 운전을 금지하는 등 제한된 조건에서만 운전하도록 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이 밖에도 직계 가족이나 의사 또는 경찰 등이 운전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수시적성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3자 신고제도'와 고위험 운전자 관리대상을 심근경색·뇌졸중·수면장애 등 운전에 장애가 되는 신체질환까지 포괄하도록 확대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 美 정치인, 머스크에 "신당 창당 협력하자" 러브콜
미국 민주당 출신 대만계 정치인인 앤드루 양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파국을 맞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신당 창당에 협력하자'고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전진당'을 창당한 앤드루 양은 새 정당을 만들거나 전진당과 협력하는 문제로 머스크에게 직접 연락했습니다.
다만, 머스크에게 답변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지만 그가 매우 바빴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SNS에서 공개설전을 벌이다가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남미 콜롬비아서 6.3 강진…인명 피해 보고는 없어
남미 콜롬비아 중부 일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오전 8시쯤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수도 보고타에서 동쪽으로 170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9km로 관측됐습니다.
진앙과 가까운 소도시 파라테부에노에서는 건물 다수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중상자가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당국은 주변 마을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 중부는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며, 1999년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는 1천 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어쩌면해피엔딩 #토니상 #조건부면허 #일론머스크 #콜롬비아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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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kys6252@yna.co.kr)
▶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극본상·작사작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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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공동 창작한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오늘(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극본상과 작곡·작사상을 수상했습니다.
토니상은 연극, 뮤지컬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박천휴 작가는 한국 창작자로는 첫 토니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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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치매 등 고위험운전자에 '조건부 면허' 검토
경찰이 치매 등 운전에 장애가 되는 질환을 가진 '고위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건부 운전면허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서울대에 의뢰해 제작된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고위험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적합성 평가를 거쳐 야간이나 고속도로 운전을 금지하는 등 제한된 조건에서만 운전하도록 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이 밖에도 직계 가족이나 의사 또는 경찰 등이 운전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수시적성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3자 신고제도'와 고위험 운전자 관리대상을 심근경색·뇌졸중·수면장애 등 운전에 장애가 되는 신체질환까지 포괄하도록 확대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 美 정치인, 머스크에 "신당 창당 협력하자" 러브콜
미국 민주당 출신 대만계 정치인인 앤드루 양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파국을 맞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신당 창당에 협력하자'고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현지시각 7일, '전진당'을 창당한 앤드루 양은 새 정당을 만들거나 전진당과 협력하는 문제로 머스크에게 직접 연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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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머스크에게 답변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지만 그가 매우 바빴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SNS에서 공개설전을 벌이다가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남미 콜롬비아서 6.3 강진…인명 피해 보고는 없어
남미 콜롬비아 중부 일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오전 8시쯤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수도 보고타에서 동쪽으로 170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9km로 관측됐습니다.
진앙과 가까운 소도시 파라테부에노에서는 건물 다수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나 중상자가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당국은 주변 마을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 중부는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며, 1999년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는 1천 명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어쩌면해피엔딩 #토니상 #조건부면허 #일론머스크 #콜롬비아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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