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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팬이라면, 내 팀의 내 선수를 올스타전에 내보내고 싶은 마음은 같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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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들 역시 선수들의 격의 없고 친밀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팬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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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라면 한번쯤 꼭 나가고 싶은 프로야구 올스타전.

한화 김서현이 1차 중간집계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올스타를 배출하려는 각 팀들의 장외 경쟁이 뜨겁습니다.

각 팀의 자체 제작 유튜브가 가장 적극적인 홍보 창구.

선수들의 장난끼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소형준. 소형준.) 왜 안해!"

"올스타. 올스타."

음악에 맞춘 연출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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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민트보다) 신민재! (스트로베리보다) 송찬의!"

B급 감성으로 무장한 공약 전쟁에 나섰고, 깜짝 손님도 출연시켰습니다.

<이로운/SSG랜더스> "업에 나오는 러셀 분장을 하고 대전까지 열기구를 타고 출근하겠습니다. 많은 투표 부탁드립니다."

<한예소> "우리 아빠 많이 뽑아주세요. 올스타전 드가자. 한유섬 파이팅."

마치 홈쇼핑 방송을 연상케하는 영상으로 팬들의 눈도 사로잡았습니다.

<원태인/삼성라이온즈> "올해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투표 많이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선발투수 부문 1위에 올랐던 한화 폰세는 찰떡 배터리 최재훈 홍보를 잊지 않았습니다.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최재훈한테 투표하세요. 그가 없으면 난 못 하니까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프로야구 인기를 반영하듯 올스타 투표 역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22일 투표 종료까지 어떤 선수들이 팬심을 사로잡을지 궁금합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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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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