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1일) 오전 한국거래소를 방문했는데요.

ADVERTISEMENT


이 자리에서 주식시장의 불공정성 해소가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승환 기자

ADVERTISEMENT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한국거래소를 방문했습니다.

취임 이후 첫 외부 일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대선후보 당시 여러차례 거래소를 찾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대통령으로서 다시 만나 반갑다는 말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오늘은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들어보는 시간"이라며 자유로운 토론을 독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핵심은 금융시장, 그중에서도 주식시장"이라며, 시장 감시 담당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너무 불공정하고 불투명하다"며 "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최소한으로 완화하는 게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는데요.

ADVERTISEMENT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 생각할 정도 아니냐"라며 자본주의 경제 심장인 주식시장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프리미엄까지는 못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제안했습니다.

21대 대선 이후 일주일간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대통령 직선제가 재도입된 1987년 이후 최초로 대선 직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전에도 여러차례 거래소를 찾았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뒀던 지난 2021년과 2022년 대선 후보 자격으로 연달아 거래소를 찾았고, 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에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재명 #한국거래소 #주식시장 #시장경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