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쿠웨이트와의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전은 대표팀의 막내로 여겨지던 이강인 선수의 입지를 재확인한 기회였습니다.
대승에도 일부 쏟아진 야유에 이강인 선수, 팬들에게 이례적인 당부의 말도 남겼는데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쿠웨이트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
절묘한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던 이강인은 내친김에 직접 골맛까지 봤습니다.
지난 이라크전 김진규의 선제 결승골 도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월드컵 3차예선에서 나온 이강인의 첫 골입니다.
쿠웨이트전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강인은 어릴적 자신이 꼽았던 꿈 세 가지 중 마지막으로 남은 월드컵 우승에 대해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당연히 어려운 꿈이겠지만…선수들이 남은 1년 동안 진짜 한 팀이 돼서 한 방향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불가능하진 않지 않을까…"
작심한듯 팬들을 향해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감독님은 저희의 보스시기 때문에 너무 비판하시면 선수들한테도 타격이 있으니까.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는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2019년 18살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막내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강인.
이제 어엿한 진짜 '강인이형'이 되어 자신의 두번째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쿠웨이트전 #이강인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우준성(Spaceship@yna.co.kr)
쿠웨이트와의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전은 대표팀의 막내로 여겨지던 이강인 선수의 입지를 재확인한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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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에도 일부 쏟아진 야유에 이강인 선수, 팬들에게 이례적인 당부의 말도 남겼는데요.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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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
절묘한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던 이강인은 내친김에 직접 골맛까지 봤습니다.
지난 이라크전 김진규의 선제 결승골 도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월드컵 3차예선에서 나온 이강인의 첫 골입니다.
쿠웨이트전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강인은 어릴적 자신이 꼽았던 꿈 세 가지 중 마지막으로 남은 월드컵 우승에 대해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당연히 어려운 꿈이겠지만…선수들이 남은 1년 동안 진짜 한 팀이 돼서 한 방향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불가능하진 않지 않을까…"
작심한듯 팬들을 향해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감독님은 저희의 보스시기 때문에 너무 비판하시면 선수들한테도 타격이 있으니까.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는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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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8살의 나이로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막내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강인.
이제 어엿한 진짜 '강인이형'이 되어 자신의 두번째 월드컵을 준비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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