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개척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구로구는 오늘(1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본부 등 4개 기관과 상생 협약식을 열고 일자리 정보 제공과 채용 연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새로 발족한 일자리개척단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인사와 마케팅 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개척단은 각 기업의 인력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구직자와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협약과 일자리개척단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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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