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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일본 현지에서 한일 정상이 오는 15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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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이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려고 했으나, 북한 측이 수령을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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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외국 정상들과 통화를 하며 외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제는 베트남, 호주 정상과 통화를 했는데, 맨 처음 미국에 이어 일본과 중국, 그리고 체코에 이어 베트남, 호주 순이었습니다. 통화 순서에서도 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실리 외교가 드러난다는 분석이 있던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경제 협력에 방점을 둔 ‘실리외교’를 펼치고 있는 이 대통령은 다음주 캐나다 G7 정상회의 참석합니다. 취임 2주도 안돼 빠르게 외교무대에 데뷔하게 되는 겁니다. 초청을 받아 참관국으로 참석하게 되는 것이지만, G7 참석이 역시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질문 2-1> G7에 가게 되면 세계 주요 정상들과 만나게 될 텐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G7에서 깜짝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일본 이시바 총리와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면, 어떤 맥락에서 봐야 할까요.

<질문 3> 연이어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인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전과 비교해 참석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인데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또 실리외교 차원에서 볼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질문 4> 만약 G7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첫 만남을 중요시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상, 이 대통령과의 첫 대면, 첫 상견례를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전략으로 임해야 할까요?

<질문 4-1>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압박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죠. 자동차와 가전, 둘 다 우리 기업에겐 부담일 수 밖에 없을텐데요. 향후 미국과 협상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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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미국 국무부에서 동아태 차관보 대행 역할을 하는 션 오닐 동아태국 고위 관리가 조만간 서울에서 한국 외교부 당국자들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미 고위급 외교당국자인데요.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동맹 강화와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조율하는 첫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6>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북한 측이 일단 친서 수령을 거부했다고 하는데요. 백악관은 서신 교환에 여전히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습니다만, 북한이 미국의 친서를 거부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1> 우리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는데요. 북한이 이에 대해선 즉각 호응을 했습니다. 북한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6-2> 북한이 과연 북미 대화에 나설까요? 7년 전과 지금의 북한은 완전히 달라졌거든요?

<질문 7> 미 LA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며 촉발된 LA 시위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소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인 것 같아요? 다만 반트럼프 시위는 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요?

<질문 7-1>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에 맞춰 백악관 앞에서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열병식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시위대에 대해선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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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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