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박상규 정치평론가>

역대 최대 규모의 '특검 정국'이 시작됐습니다.

새 정부 인선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 당은 새 지도부 선출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상규 정치평론가 어서오세요.

<질문 1> '내란 수사'를 이끌 조은석 특검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은석 특검은 대한변협에 특검보 추천을 요청하고 오동운 공수처장을 면담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순직 해병 특검도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말 특검 준비 상황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특검이 출범하면 현재 구속기소 된 내란 관련 피의자들 재판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민주당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의 구속 기한 만료일이 임박했다며 석방을 막기 위해 추가 기소해야 한다면서 '방첩사 블랙리스트'라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어요?

<질문 3> 여야가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해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허위 차용증 의혹을 꺼내 들었는데요. 2007년 불법 정치자금을 준 사람이 2018년에는 다른 사람 명의로 돈을 빌려줬다는 주장입니다. 여권에서는 엄호에 나섰어요?

<질문 4>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 추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용했던 김현종 전 비서관을 임명했는데요. 신설된 AI 수석은 민간기업에서 인력을 차출했습니다. 오늘 인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향배에 이목이 쏠립니다.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주자로 나섰고요. 최근 임기를 마친 박찬대 전 원내대표 출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권의 향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대선 패배 후 여전히 혼돈 상태인 국민의힘을 이끌어갈 차기 원내대표가 내일 선출됩니다. 수도권과 TK, PK 출신의 '3파전'인데요. 지역 변수와 함께 계파 응집력도 경선 향배를 가를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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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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