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김밥·햄버거·짜장면 가격 '쑥'…외식도 버겁다

최근 5년 사이 외식 물가가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부문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대비 25%가량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6%대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승 속도가 1.5배에 달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39개 외식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김밥과 햄버거로 각각 38%, 37% 올랐습니다.

라면과 떡볶이, 짜장면, 갈비탕 등도 30% 이상 뛰었고, 직장인들이 점심에 많이 찾는 구내식당 식사비도 24% 올랐습니다.

▶SKT, 오늘 이심 신규 영업 재개…유심은 이번 주 전망

SK텔레콤이 오늘(16일)부터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 재개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이심의 경우 물리적 재고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 만큼 신규 영업을 부분적으로 재개하고, 유심 영업 재개 시점은 20일 직후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유심 해킹 사태가 발생한 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바 있습니다.

▶BTS 정국 '일본 극우 논란' 모자 씁쓸한 완판

방탄소년단 정국이 콘서트 무대 리허설 중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라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쓴 것에 대해 사과하고 폐기했지만, 모자 제작사는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했습니다.

논란이 된 모자 브랜드는 논란에 대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며 "도쿄 패션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상징적 표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패션을 통해 창의적인 메시지를 표현할 자유를 존중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국은 해당 논란이 되자 사과문을 올리고 폐기했다고 알렸지만, 해당 모자는 논란과 함께 빠르게 완판됐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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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