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특이동향 발생 시 관계기관 공조 아래 신속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6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금융, 실물경제, 에너지, 외교 분야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과도한 변동성에는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한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또 에너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중동 수출 피해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더불어 물류 경색 우려가 더 확대되면 임시 선박 투입 등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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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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