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12일 전씨를 소환해 가방 교환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만일 교환한 신발 사이즈가 김건희 여사의 평소 치수와 비슷할 경우, 김 여사가 교환을 지시한 정황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전씨 측은 유 전 행정관이 교환해 온 제품들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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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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