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를 타고 캐나다로 이동하는 동안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미국을 상대로 관세 협상에 나서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중요한 것은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 이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되겠죠. "
"사실 취임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당연히 정상 외교는 지금보다는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어쨌든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공직을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경기도지사 출발할 때도 전국 꼴찌였는데, 마칠 때는 가장 높았죠.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버전 업 됐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총리 후보의 문제는 청문회 과정이 있으니까 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 말씀하고 계셔서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 세 분 특검 아직 얼굴도 한번 본 적 없습니다. 특검보 추천들이 또 들어오는 모양이더라고요. 그것도 역시 주변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서 그 특검의 취지에 맞는 사람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뿐이지, 개인적 인연을 특별히 강조할 생각도 없고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추경 편성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소득 지원 정책이냐, 아니면 소비 진작 정책이냐…. 두 가지를 좀 섞어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되니까 조정안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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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를 타고 캐나다로 이동하는 동안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미국을 상대로 관세 협상에 나서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중요한 것은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 이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되겠죠. "
"사실 취임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당연히 정상 외교는 지금보다는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어쨌든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공직을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경기도지사 출발할 때도 전국 꼴찌였는데, 마칠 때는 가장 높았죠.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버전 업 됐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총리 후보의 문제는 청문회 과정이 있으니까 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 말씀하고 계셔서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 세 분 특검 아직 얼굴도 한번 본 적 없습니다. 특검보 추천들이 또 들어오는 모양이더라고요. 그것도 역시 주변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서 그 특검의 취지에 맞는 사람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뿐이지, 개인적 인연을 특별히 강조할 생각도 없고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추경 편성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소득 지원 정책이냐, 아니면 소비 진작 정책이냐…. 두 가지를 좀 섞어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되니까 조정안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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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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