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 도착해 남아공·호주와 연달아 정상회담을 갖고 취임 후 첫 정상외교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1박 3일 숨 가쁜 일정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어떻게 첫발을 뗄지 관련 내용들,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취임 12일만에 외교무대에 데뷔하게 된 이재명 대통령, 전용기에서 이뤄진 즉석 기자 간담회서 대한민국의 정상화 의지를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상외교가 복원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질문 2> 이번 G7 정상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제 외교 데뷔무대가 되는 건데요. 이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 앞에서 직접 연설하는 일정도 있는데요. 연설의 관전 포인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한미일 3자 회담도 조율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한국에 무기를 비롯한 군사지원 확대를 요청해 왔는데요. 어떤 부분이 의제가 될까요?

<질문 4> 한미 정상회담 여부가 큰 관심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관세협상에 다른 국가보다 불리한 상황 안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까요.

<질문 6> 한일 정상 간의 만남도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이시바 총리와 통화에서 "상호 국익 관점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강조했었거든요. 실용주의 외교를 내세운 이 대통령 일본과의 관계설정은 어떻게 해나가리라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이번 G7 정상회의 현안에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국영방송사를 비롯해 타격 범위를 계속 넓히고 있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8> 이란이 휴전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죠.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이스라엘과 미국에 보냈다는 겁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이 협상테이블에 나와야 한다고 압박했는데요?

<질문 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에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G7 정상 공동성명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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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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