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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르면 이번 주 목요일인 19일 밤부터 중부지방 등 내륙지역에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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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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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에서 금요일,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에도 본격 장마가 시작할 전망입니다.

남부는 평년보다 4일가량, 중부는 6일 정도 빠른 기록입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2일, 예년보다 일주일 앞서 첫 장맛비가 내렸는데, 올해는 전국이 평년보다 일찍 장마철에 돌입했습니다.

내일(18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목요일부터 날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목요일 오후, 중부 서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그 밖의 중부 지방과 전북 서부에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 제주도가 5~10㎜, 충북과 전북 5㎜ 안팎입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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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에는 정체전선에서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질 수준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토요일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도 강수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부터 전국이 장마철에 돌입하는 만큼 호우로 인한 피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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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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