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여자프로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가 한국시간으로 내일(19일) 밤 개막합니다.
지난해 우승자 양희영 선수를 비롯해 유독 우리 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대회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LPGA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미국 텍사스에서 열립니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박인비, 박성현, 전인지, 지난해 양희영등 한국 골퍼들이 10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무대입니다.
세계랭킹 1위부터 25위 골퍼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만 총 26명이 출전합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지난해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과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권까지 거머쥐어 올해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세계랭킹 5위 유해란은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선정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5명에 이름을 올리며 갤러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마이어 클래식에서 한 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최혜진과 KLPGA 스타 황유민과 방신실도 주목해볼만한 선수.
대회가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는 최고기온이 34도로 치솟을 정도로 후덥지근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만큼, 기후 적응이 관건입니다.
<리디아 고/골프선수> "예보를 보니까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더라고요. 누가 히터를 켜놓은 것 같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총상금이 1,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5억 원으로 증액돼 US여자오픈과 동일하게 여자 대회 최다 금액이 됐습니다.
우승 상금으로는 180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차민진]
[화면출처 LPG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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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미국 여자프로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가 한국시간으로 내일(19일) 밤 개막합니다.
지난해 우승자 양희영 선수를 비롯해 유독 우리 선수들과 인연이 많은 대회여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LPGA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미국 텍사스에서 열립니다.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박인비, 박성현, 전인지, 지난해 양희영등 한국 골퍼들이 10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린 무대입니다.
세계랭킹 1위부터 25위 골퍼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만 총 26명이 출전합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양희영은 지난해 자신의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과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권까지 거머쥐어 올해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세계랭킹 5위 유해란은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선정한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5명에 이름을 올리며 갤러리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마이어 클래식에서 한 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최혜진과 KLPGA 스타 황유민과 방신실도 주목해볼만한 선수.
대회가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는 최고기온이 34도로 치솟을 정도로 후덥지근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만큼, 기후 적응이 관건입니다.
<리디아 고/골프선수> "예보를 보니까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더라고요. 누가 히터를 켜놓은 것 같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도 우승한 경험이 있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총상금이 1,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5억 원으로 증액돼 US여자오픈과 동일하게 여자 대회 최다 금액이 됐습니다.
우승 상금으로는 180만 달러가 수여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차민진]
[화면출처 LPG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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