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추가 기소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다음 주 월요일 구속 영장 심문을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김 전 장관 측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공소장 송달 등 적법한 형사소송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23일로 예정된 심문 기일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재판부에 냈습니다.

또 특검 기소에 맞서 서울고법에 이의신청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접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내란 특검의 추가 기소는 26일 예정된 구속 기간 만료를 막기 위한 무리한 기소라며, 공소 제기 효력을 중지시켜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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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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