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김하윤이 2025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하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반칙승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건 1991년 대회에서 우승한 문지윤 이후 34년만입니다.

한편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남자 유도의 간판 김민종과 '여고생' 이현지가 각각 남여 최중량급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