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재판에서 박순관 대표이사의 아들이자 총괄본부장이 "사고 당시 아버지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기일에서 아리셀 총괄본부장인 박중언 피고인은 증인으로 나와 "아리셀이 설립된 이후 아버지 박순관이 경영인으로 역할 했느냐"는 재판장 질문에 "기억에 없다"며 이같이 발언했습니다.
아리셀 산재피해가족협의회는 재판을 마친 뒤 "중대재해 책임이 있는 실제 경영자인 박순관에게 아무런 죄가 없다고 얘기했다"며 "어처구니없는 상황들이 법정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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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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