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연내에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오늘(24일) 기자들을 만나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수부 이전은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내건 대표적인 지역 균형발전 공약 중 하나로, 이번 지시는 예상보다 빠른 이전을 주문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 경우 새 청사를 건설할 시간이 없는 만큼 임대 형식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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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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