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기뢰 사냥꾼'으로 불리는 국산 소해헬기가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방위사업청이 어제(24일) 밝혔습니다.

소해헬기는 2022년 개발을 시작해 올해 시제기가 제작됐고, 이번달 초도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소해헬기는 수리온 기반 국산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레이저 기뢰탐색 장비, 수중 자율 기뢰탐색체, 무인기뢰 처리장비 등 소해 임무 장비 3종을 탑재한 무기체계입니다.

방사청은 초도 비행 성공을 계기로 향후 기술 검증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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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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