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와 여름이다!"…제주 해수욕장 10곳 조기 개장

일찍 찾아온 더위에 해수욕장 개장을 기다리셨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제주지역 해수욕장 10곳이 어제부터 문을 열고 피서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조기 개장한 해수욕장은 제주시 함덕과 협재, 표선해수욕장 등 10곳인데요.

서귀포시 신양해수욕장은 내일, 중문해수욕장은 오는 30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5일부터는 야간 개장도 열린다고 하니까요.

피서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영유아 놀이용 '개구리알', 삼킴 사고 주의

물을 흡수하면 100배 이상 커지는 '개구리알' 많이 보셨을텐데요.

최근 이 개구리알, 이른바 ‘수정토’ 삼킴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수정토 관련 안전사고는 총 102건으로, 모두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발생했는데요.

주요 원인으로는 귀나 코 등에 수정토를 집어넣는 ‘체내 삽입'과 '삼킴'이 꼽혔습니다.

수정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팽창하면 장폐색 등 심각한 상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BTS 슈가 기부에 아미도 응답…하루 만에 ’2억’

BTS 멤버 슈가가 세브란스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위한 '민윤기 치료 센터'를 건립했는데요.

이에 동참하려는 BTS 팬덤 ‘아미’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슈가의 기부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무려 2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실에는 '아미'와 일반 시민들의 기부 문의가 쇄도하고, SNS에서는 후원 방법을 묻는 글로벌 '아미'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후 해외 송금 채널도 열리면 기부액은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경을 넘은 선한 영향력의 힘이 자폐 아동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어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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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