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중인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의 항공기 안전분리 시험이 성공했다고 방위사업청이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로부터 유도탄 외장이 안전하게 분리되는지 등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유도탄 기본성능과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이번 시험에는 개발이 진행 중인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안전성을 고려해 시험용 항공기인 FA-50 시제기를 이용했습니다.

방사청은 2027년부터 KF-21 시제기에 장거리 공대지유도탄을 탑재해 작전 운용 성능을 최종 검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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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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